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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센터 통해 동북아 연구허브 도약"

발행날짜: 2007-05-26 07:07:17

고대안산 박영철 원장, "의과학·유전체 연구소 집중 육성"

"의과학연구소와 유전체 연구소, 특화된 외과를 집중 육성해 동북아연구허브 및 외과의 선도적인 위치로 도약하겠습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박영철 원장은 25일 원내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안산병원의 비전을 이같이 요약했다.

박영철 원장은 "기초, 임상분야를 아우르는 의과학의 발전은 국내 모든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변화의 기회"라며 "안산병원 의과학연구소는 연구진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경기서부권역의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그간의 성과에 대해 평했다.

이어 그는 "이제 바라봐야할 시장은 바로 동북아시아"라며 "동북아 의과학연구허브로 안산병원을 도약시키겠다"고 안산병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실제로 고대안산병원의 의과학연구소는 전문센터 중심의 발전전략으로 국내 우수 연구기관의 반열에 올라있다.

박영철 원장은 "고대안산 의과학연구소는 7개 전문센터와 4개 연구소, 그리고 ‘임상시험윤리위원회’ 및 ‘동물실험실’과 연계해 국내 의과학 연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황금부가산업이 될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의과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전임교수를 배치하고 실험기자재 확충하고 있으며 계열별실험실을 정착시키는 등 연구 활성화를 위해 병원의 역량을 쏟고 있다"며 "연 2회이상 국내․외 석학을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대안산병원이 운영중에 있는 유전체연구소도 동북아 의료허브로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1년 6월 호흡기내과 신철 소장을 필두로 개소한 유전체연구소는 유전체연구소의 전신인 '안산헬스스터디'를 통해 안산지역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종 신체계측과 검진을 시행하며 한국인의 고혈압, 폐질환, 당뇨, 코골이 등 다양한 질병의 유병률과 기초자료를 축적해왔다.

박영철 원장은 "유전체연구소는 특히 다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병률과 중증도 질환 연구를 진행, 세계 최초로 질환으로의 이환률을 밝혀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향후 안산병원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원장은 이같은 연구능력을 더욱 배가시켜 안산병원을 의과학연구의 메카로 정립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영철 원장은 "특화된 전문센터와 연구센터를 통해 안산병원은 국내 의과학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이미 차별화를 보유한 외과학분야와 시너지를 통해 안산병원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필요한 것은 이뤄온 성과를 안정화 시키고 향후 도약을 위한 비전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훌륭한 의료진과 연구진을 통해 서해안 거점병원에서 선진의학 구현하는 동북아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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