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철수가 이어지는 다국적제약사와 달리 사노피-아벤티스와 한국오츠카는 국내 생산을 크게 늘렸다.
합병의 힘을 보여준 SK·CJ가 의약품생산규모면에서 10위권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제협협회가 26일 집계 발표한 의약품 생산총액은 12조 3620억원으로 이중 100대 제약사의 생산액이 10조 7981억원으로 총생산액 비중이 87.35%에 달했다.
생산액 1위 제약은 동아제약으로 2005년 대비 12.85% 증가한 5671억원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어 한미약품이 14.23% 증가한 4146억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20.58% 증가한 3782억원, 중외제약이 3593억원으로 3,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유한양행은 공장이전으로 일시적으로 생산량이 줄어 순위가 뒤로 밀렸다.
다국적제약사 중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89.91% 증가한 3393억원으로 17위에서 단숨에 5위로 도약하며 상위 10대 제약에 다국적사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오츠카제약도 무려 138.46% 증가한 1979억원의 생산량으로 39위에서 14위로 도약하며 다국적사 중에 두각을 나났다.
반면 화이자는 2004년 3348억원의 생산액이 2005년 2652억원, 지난해는 1280억원으로 24위로 떨어졌다. 공장을 철수한데 따른 것.
단숨에 순위권에 등장한 22위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는 지난해 혈액원 설립으로 생산증가율이 무려 715.1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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