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위염 이후에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환자의 여러 심리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Gut지에 발표됐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과 뉴질랜드 오크랜드 대학의 연구진은 이전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된 적인 없으면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or)로 인한 위염 발작이 있었던 620명을 대상으로 전반적 성격 및 위염 발병시의 행동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또한 위염 발작 후 3-6개월 사이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총 49명의 위염 환자에서 이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진단됐는데 스트레스와 불안이 심할수록 과민성 대장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위염 발생시 충분한 안정을 취하지 못할수록, 강제로 중단시키지 전까지 하던 일을 계속하는 성향의 사람일수록 이런 위험이 증가했고 자신의 질환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하거나 여성인 경우 이런 위험을 높였다.
반면 우울증이나 완벽주의 성향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발전 가능성과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나 불안, 병중에도 일을 계속하고자 하는 경향 등 다양한 심리적 요인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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