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6일부터 의·치·한의대 편입학 실태조사에 나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불거진 연세대 치대 편입학 비리와 관련, 6일부터 열흘간 수도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편입학 실태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07년 전기 편입생 선발인원이 150명 이상이고 경쟁률이 10대1 이상인 대학중 의·치·한의과대학(대학원)과 예체능계열 설치대학 또는 경쟁률이 25대1 이상인 대학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12곳이다.
연세대의 경우 현재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어 검찰 수가가 종료되면 추가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편입학이 금지된 의과대학의 경우 2005년도 편입학 시행 결과를 조사 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대학학무과 신미경 사무관은 "편입학 시험관리의 공정성, 편입시험 성적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사무관은 또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하면 현행 편입학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