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가 7일부터 24일까지 진주시 남해·하동·산청군 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의료시설 4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진주소방서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 산부인과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의료기관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임산부와 신생아들이 함께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안전점검이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 법정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의료시설 내 커텐·카페트 등 방염처리 여부 확인, 침구류 등에 방염제품 사용 권장 등에 대해 중점 점검 및 지도를 하고 점검이 끝나면 의료시설에 대한 소방·지도훈련이 포함됐다.
진주소방서 측은 "점검결과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 불량한 의료시설은 인명피해와 직결된 사항으로 시정명령 및 과태료처분이 따를 것"이라며 "전기 및 가스 등 불량한 의료시설은 관계기관에 이첩 통보해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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