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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정률제로"…전자차트 일원화 확산

발행날짜: 2008-03-05 07:40:19

네트워크의원들, 지점별 매출액 대비 광고비 납부

최근 네트워크의원들이 광고비를 정률제로 전환하는 추세다.

지점별로 광고효과가 다른데 동일한 광고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회원들의 항의에 따른 것이다.

4일 네트워크 업계에 따르면 일부 지방 회원들이 전체 네트워크 광고 집행시 서울·경기지역과 달리 지방의 경우에는 광고효과가 그보다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광고비를 납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문제제기 해왔다.

이를 보완하고자 최근 오픈하는 상당수 네트워크의원들은 광고비를 정률제로 하고 있으며 기존 정액제로 받던 일부 네트워크의원들도 점차 정률제로 전환하고 있다.

재미난 점은 이와 맞물려 각 네트워크들은 전자차트를 일원화가 자연스럽게 도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광고비를 정률제로 하려면 우선적으로 각 지점별 매출액을 확인이 우선돼야 하므로 일단 전자차트를 일원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A산부인과네트워크의원 관계자는 "환자정보 및 진료기록은 제외하고 해당 지점의 매출에 대해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비급여 진료를 제외한 매출액을 확인하고 지점별 월 전체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광고비로 납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B피부과네트워크의원의 경우에는 급여 뿐만 아니라 비급여 항목까지 포함한 전체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차트를 일원화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의원 관계자는 "피부과이기 때문에 비급여항목까지 포함시켜 산출하도록 했다"며 "매출액이 노출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불편함을 느끼지만 이를 통해 매출액 대비 광고비를 납부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측은 "네트워크의원들이 지점별로 매출액을 확인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전자차트 일원화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 의료법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어 차트를 일원화한다는 것은 결국 개별적인 의료기관들끼리 환자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비춰져 의료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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