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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 무보증사채 등급 '부정적' 변경

박진규
발행날짜: 2008-09-01 00:13:17

한국기업평가, 당분간 불안정한 현금흐름 지속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은 지난달 29일자로 한올제약의 기발행 제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

이번 한올제약 회사채 신용등급은 보유중인 현금성 자산을 고려한 실질차입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나, 대형제품 부재로 다소 열위한 제품포트폴리오와 주력제품의 실적부진에 따른 외형성장 정체, 영업수익성 및 영업현금창출력 저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자금소요 부담 내재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국기업평가 쪽은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쪽에 따르면 한올제약은 항생제 및 성형미용제 등 주력제품군의 실적 저하가 지속 중이나, 신제품의 매출호조를 통해 일정 수준의 외형규모를 견지하고 있다.

특히 2007년은 주요 제품인 BTXA, 항생제, 수액제 등의 실적부진이 심화된 가운데, 신제품인 심바스타(고지혈증), 퓨라젠(주름살제거제), 노르믹스(항생제) 등의 매출호조가 이를 보완하여 전년대비 약3% 감소한 825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하였다.

2008년 상반기에도 신제품 관련 실적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41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향후에도 라이센스 도입 및 대사성 증후군 관련 복합제를 비롯한 동사의 자체개발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인 외형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04년 이후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외형확대전략을 추진하면서 연구개발비 및 마케팅비용 등의 판관비 부담이 가중되며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점차 약화되는 모습으로, 2007년에는 연구개발비용과 임상시험 관련 자문료 등의 지급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영업적자가 발생하였으며, 2008년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2008년 하반기 중에도 임상시험관련 비용 집행이 예정되어 있고, 연구개발관련 지출부담이 내재되어 있어 수익성 개선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라 당분간 불안정한 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6월말 기준 보유중인 현금성 자산을 고려한 순차입금은 59억원으로 보유중인 현금성 자산을 고려한 실질 차입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수익기조가 약화되며 영업현금흐름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비용 등으로 보유 현금성자산의 소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충북 오송에 바이오 관련 제2공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추가적인 차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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