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는 둘로섹틴(duloxetine) 임상에서 약물중단과 관련해 불면증, 불안증이 발생했다는 임상참여자의 보고에 따라 약물중단기간을 4일에서 8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둘로섹틴은 릴리가 심발타(Cymbalta)라는 상품명으로 올 여름 시판하길 기대하는 항우울제 시험약.
둘로섹틴 임상은 얼마 전 임상에 참여했던 19세 여대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모든 임상대상자에게 최종 약물이 투여된 이후 2주간 매일 정신과 평가를 시행하도록 프로토콜이 변경된 바 있다.
릴리는 현재 약 8,500명이 둘로섹틴 임상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자살과 관련된 어떤 위험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여대생 자살 사건에 대한 검시에서 둘로섹틴이 원인이라고 인용되지 않았으나 FDA는 이번 자살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항우울제는 자살 부작용과 관련해 도마 위에 올려져 있으며 지난 8월 와이어스는 항우울제 이펙서(Effexor)가 위약에 비해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자살에 대한 생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사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릴리는 둘로섹틴 이전 임상에서 4명의 우울증 환자가 자살을 기도했었으나 발생률은 팩실, 졸로푸트, 푸로작 등의 항우울제보다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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