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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된 비인기과 기피현상

안창욱
발행날짜: 2007-12-03 07:27:50
2008년도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원서 접수 결과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 등 소위 비인기과는 미달사태가 재연된 반면 인턴들은 성형외과나 피부과로 몰렸다.

이 같은 양상은 지방 수련병원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고, 수 년간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면서 수련 파행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비인기과 전공의에 대해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이런 임시처방이 아니라 근본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비인기과가 비현실적 수가구조를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사고 위험도가 높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정부는 신상대가치점수 개정 작업을 벌이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실패했고, 의료사고 관련 법안 역시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어 수련 불균형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일변도의 건강보험정책을 펴는 이상 비인기과의 추락을 막기 힘들다는 점에서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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