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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 환자, 염증의해 기억력 상실 빨라져

윤현세
발행날짜: 2009-09-08 10:00:01

Neurology지에 실려..

알쯔하이머 환자는 감기 또는 위장염과 같은 감염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 상실이 가속화된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지에 실렸다.

영국 싸우스햄튼 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 83세인 알쯔하이머 환자 222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연구초기와 6개월 이후 인지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기간동안 110명의 환자들이 감염 또는 사고를 통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인지검사 결과 염증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건강한 환자에 비해 인지 능력이 2배 더 빠르게 퇴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초기부터 TNF 수치가 높은 사람은 TNF 수치가 낮은 사람에 비해 인지능력이 4배 더 빠르게 감퇴했다. TNF수치는 만성질환으로 장기간의 염증이 존재시 높아진다.

특히 TNF 수치가 연구초기부터 높고 연구기간 중 염증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기억력이 10배 더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TNF는 주로 류마티스 관절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알쯔하이머 환자에서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에서의 TNF 역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TNF 조절을 통해 알쯔하이머 질환의 개선하는 방법이 가능한지도 연구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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