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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의사회 회장에 박상현 부회장 당선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한성형외과의사회 제17대 회장으로 박상현 부회장이 당선됐다.대한성형외과의사회 제17대 회장으로 박상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년간이다.박상현 차기 회장은 향후 중점 추진 회무로 ▲회원 권익 보호 ▲전문의 차별화 ▲회원간 소통 교류 ▲성형외과 영역 확장 및 해외 진출 등을 제시했다.박상현 차기 회장은 "사회공헌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이미지 제고와 국민께 다가가는 의사회 이미지 구축하겠다"며 "대한의사협회 및 학회와의 공조를 이룩하겠다"라고 밝혔다.차기 감사에는 손상섭·이장혁 원장이 선출됐으며, 오는 5월 31일로 임기를 마치는 이익준 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키로 했다.박상현 차기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시 강남구에 세미성형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4-05-03 15:52:39병·의원

가정의학회 일차의료강화 골자 '일차의료특별법' 재추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신임 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이  2017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발의됐던 '일차의료발전특별법'의 재상정 추진을 설정했다.필수의료 인력 공백이 이슈로 부상하고 있지만 일차의료 강화는 곧 예방 기능 강화를 통해 급성 중증 질환자를 줄이는 만큼 일차의료 강화와 필수의료 강화는 동일선상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는 것.10일 대한가정의학회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7대 강재헌 이사장을 중심으로 학회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공개했다.강재헌 신임 가정의학회 이사장은 필수의료와 일차의료는 궤를 같이 한다며 이를 위해 일차의료특별법 공론화 카드를 꺼내들었다.강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변화속에 바른 의료전달 체계의 확립과 주치의제도 강화를 통해 가정의학과의 고유 역량인 일차의료 주치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학회는 바른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주치의제도의 강화를 통해 가정의학과의 고유 역량인 일차의료 주치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큰 틀에서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학회는 일차의료특법법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2017년 발의됐던 일차의료특별법은 총 12조로 이뤄져있다. 주요 내용은 "일차의료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의 확립 및 지역사회에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일차의료의 기능 정립 및 일차의료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명시해 직접적으로 의료전달체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학회 측 판단.강 이사장은 "일차의료특별법은 병원급 환자의 급증 및 기능적 주치의 감소에 따라 지역사회 의료체계가 무너지고 있는 의료환경에서 일차의료 환경을 개선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기 내 일차의료특별법 재상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무너진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해 의사들이 지역 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포괄적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학회 차원에서 주치의제도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일차의료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가치기반수가제,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제, 커뮤니티케어 등 보건의료체계 개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필수의료 인력 공백이 이슈로 부상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차의료 강화는 1차, 2차 예방을 통해 급성 중증 질환 발생율 저하에 기여하는 만큼 필수의료 대책이 곧 일차의료 강화 대책과 궤를 같이한다는 것.강 이사장은 "현재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은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 심뇌혈관질환 전문 치료역량 강화, 상급종합병원의 중종 진료 기능 강화를 비롯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료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아쉬운 것은 이 과정에서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단기적으로는 병원급에서 중증질환을 담당하는 전문의의 확보와 지원이 현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하겠다"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일차의료기관에서의 1차예방과 2차예방으로 만성질환의 발생을 줄이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갈은 종증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근본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재발을 막으려면 투약과 생활습관 교정 같은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으로 여기에는 일차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한 보건의료비의 급격한 상승을 막으려면 일차의료의 강화와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은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할 필수의료의 주축"이라고 덧붙였다.국민 의식 개선 및 여론 선도를 위한 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연구소 활성화 방안도 공개했다.강 이사장은 "근거에 기반한 바람직한 일차의료정책에 기여하고자 일차의료연구소를 활성화해 일차의료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일차의료 진료 모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공공의료와의 연대를 강화해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한국 일차의료 팩트시트를 발간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가치기반 의료 등의 사업도 수행하겠다"고 알렸다.그는 "일차의료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며 "의료기술과 과학의 발전에 발맞춰 일차의료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디지털 헬스케어 기법을 개발, 확산해 디지털 미래 의료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강재헌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2024-01-12 11:48:42학술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교수, 가정의학회 이사장 선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강재헌 가정의학회 신임 이사장강재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대한가정의학회는 환자와 가족 중심의 전인적 진료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의료 리더를 목적으로 1980년 창립됐으며, 현재 12개의 수련병원과 약 1만 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학회다.강재헌 신임 이사장은 국내 비만 분야 권위자로 전 대한비만학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고, 각종 보건의료분야 정부 정책 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또한 현재 성균관의대 임상 영양 연구소장, 미래헬스케어연구소장,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 본부장을 맡아 ICT 융합 디지털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R&D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강재헌 이사장은 임기 시작과 관련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주치의 제도 확립, 가정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1-08 16:53:36학술

윤을식 고대 의무부총장 "국내 1위 평가 의료원 되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대학교의료원은 21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의대 윤을식 교수(성형외과)의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이 윤을식 교수(성형외과학)의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등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의 지혜와 뜻을 모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의료원으로 만들겠다"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에 나서 2028년 고대의대 100주년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차세대 스마트 의료기관 전환을 통한 환자 중심의 초연결, 초협진, 초개인화 진료 실현'과 '국내 1위, 세계 30위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연구중심 의료기관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관들과의 경쟁을 통해서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가치로 인정받는 의료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우수인적자원 확보와 기초·임상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대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교류협력 확대 및 해외환자 유치, 연수교육 확대 등 국제화 전략을 통해 KU MEDICINE을 세계적 메디컬 브랜드로 만들 계획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도약의 발판인 산하기관들의 신규인프라 구축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고대의료원의 4차 병원인 미래병원에 대한 가시화된 성과도출도 약속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특히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사회공동체와 동행하는 품격 있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며 "의료원 산하 의과대학과 안암·구로·안산병원이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더욱 높이 비상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화로운 One KU Medicine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신임 윤을식 부총장이 안암, 구로, 안산병원과 의료원이 막힘없이 소통하고 하나 되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며 "윤 부총장의 과감한 결단과 추진력으로 의료원의 하드웨어가 재건되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소프트웨어가 아름답게 가꿔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식사를 통해 "고려대학교와 의료원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이자 의료기관으로 함께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탁월한 역량을 갖추신 윤을식 부총장님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원이 국내 TOP3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원의 권한 확대와 자율행정체계 확립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신임 윤 의무부총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명의로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선구자로 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으며, 교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등의 보직을 맡으며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윤 의무부총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2023-03-21 18:56:00병·의원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이 김동원 고려대학교 신임총장(오른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신임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안암병원장을 맡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 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을 뿐 아니라 초협진 진료시스템 고도화, 환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 등 병원을 한 단계 도약시키며 대내외 발전에 앞장섰다.윤 의무부총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의료계 리더로서 활동 중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유방성형연구회 회장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을 맡아 전국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대 100주년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의료원을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최우선의 과제로 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진료와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고려대의료원이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후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고대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 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제30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제9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 등을 맡아 국내 의료계 및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2023-02-28 11:36:52병·의원

서울대 함춘여의사회, 역사 속 여의사 활동 논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의대 출신 여의사들이 한국 여의사의 역사성을 중심으로 사회적 이슈를 논의했다.함춘여자의사회 학술대회 기념촬영 모습.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회장 김나영)는 지난 1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사로 살펴본 여의사 그리고 정신건강증진'을 주제로 제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함춘여자의사회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1807명의 여자의사들의 모임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연구업적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교류하고 사회적인 제반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지난 2012년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해 여의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이어 2013년 '여의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의료계의 여성 리더십과 국민건강과 국가정책을 주도하는 여의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의사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토론한 바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여의사들의 번 아웃 예방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방안(윤제연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나의 강점 살리기(이데에 박지선 대표) ▲한국여의사 122년의 역사: Dr. 김점동(박에스더)을 시작으로 (안명옥 17대 전 국회의원)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발표에서는 1900년도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점동 의사가 한국의료 최초의 의사이며, 1910년도 과로로 사망하기까지 평양, 황해도, 서울 지역에서 로제타 홀과 같이 많은 환자를 돌본 헌신적인 의사로 소개됐다.일제강점기 국내 여자의학교육과 일본 유학에 의한 여자의사 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1918년도에 안수경, 김해지, 김영흥의 경성의전 졸업과 면허취득 사실을 조선통독부관보로 소개하기도 했다.함춘여자의사회 김나영 회장(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은 "여의사는 김점동(박에스더) 선각자 의사로부터 시작된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고, 우리나라 역사에서 큰 역할을 했다"면서 "학술대회를 통해 122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여의사들은 의료계를 선도하고 이끌어가야 할 주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2-09-19 10:54:36병·의원

의사출신 신상진 전 의원, 국힘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의사출신 4선 신상진(67세) 전 의원이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됐다.의약사 출신 예비후보들이 6.1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좌측부터 신상진(국민의힘), 김필여(국민의힘)국민의힘은 5차 공천심사 결과 신상진 전 의원을 선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신 후보는 제 17,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으로 성남시장 후보로 적임자로 낙점됐다.신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으로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인물. 이후 지난 2001년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후 2005년 경기 성남시 중원구(당시 한나라당) 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다.이후 제17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이어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0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최근에는 윤석열 후보 경기도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코로나19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한편, 국민의힘은 안양시장 후보로는 약사출신인 김필여(58)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선출했다.김필여 후보는 약사출신으로 안양시약사회장을 지냈으며 제7대 안양시의회 의원에 이어 제8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2022-05-01 09:40:19정책

차의과대학 의무부총장에 윤도흠 전 연세의료원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는 의무부총장에 윤도흠 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임명했다. 또한 교학부총장에 서영거(전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장), 행정대외부총장에 임동욱(전 한국교통대학교 기획처장)교수를 임명했다. 서영거 교학부총장은 서울대 약대학장, 대한약학회장, 한국유기합성학회장 등을 역임한 약학계를 대표하는 약학과학자로 지난 2006년부터 약학대학장으로서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서영거 교수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교학부총장으로서 학교의 전반적인 교무와 학사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윤도흠 의무부총장은 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로서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제32대 세브란스병원장과 제17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윤도흠 교수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의무부총장으로서 병원 및 의료기관을 총괄할 예정이다. 임동욱 행정대외부총장은 행정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사)한국대통령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기획처장, 입학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임동욱 교수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행정대외부총장으로서 대학 부속기관 및 행정 사항, 대외 홍보에 대해 총괄할 예정이다. 차의과대학은 이밖에도 아래와 같이 3월 1일자로 처장·학장 등 주요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 △교무부총장 서영거 △의무부총장 윤도흠 △행정대외부총장 임동욱 △약학대학장 나영화△간호대학장 박혜자 △생명과학대학장 박근홍 △기획처장 강형곤 △교무처장 김재환 △학생지원처장 이성기 △입학처장 윤정혜 △총무처장 최대종 △일반대학원장 백광현 △통합의학대학원장 공병선 △경영대학원장 김태동
2021-03-25 17:24:16병·의원

한정애 의원 "국회,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일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정책․입법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유의동, 연구책임의원 임종성) 국회 정론관에서‘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여야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 6월 30일 총 48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했다. 한정애 포럼 대표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단순히 결의안 제출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닌,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회의 의지와 소명을 밝히는 것"이라며 "결의안에 담긴 내용 하나하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과 함께할 것이며 다양한 이해당사자 분들과도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을 대표하여 임종성·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황보승희·양금희(미래통합당)의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21대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 선언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법제도 정비 및 강화 ▲2050 온실가스 순배출제로안 마련 촉구 ▲국회 기후위기대응 특위 설치 ▲정의로운 전환 정책 마련과 생물다양성 보호 등, 결의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기후변화를 위기로 인식하며, 기후행동을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21대 국회의 현명한 판단과 기후위기 대응의 시작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은 "결의안이 우리 사회가 다 같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 기후변화학회도 전문적 지식을 통해 국회와 제도 개선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17대 국회인 2007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5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기후변화 거버넌스로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기후변화 장학생, 녹색기후상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2020-07-02 10:00:46정책

의대생들 "언어폭력 크게 줄었지만 성차별 발언은 여전"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의과대학에서 의대생들이 느끼는 언어폭력이나 회식 음주강요는 개선 됐지만 수업 외의 모임 참석을 압박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 의대생은 성차별적 발언을 겪고 있다고 10명 중 4명이 응답해 여전히 유리천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 제17대 집행부가 실시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 인권실태조사를 통해 나왔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실시한 '의과대학 학생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이은 2번째 의대생 인권실태조사로 총 1516명의 의대생이 참여했다.(남성 805명, 여성 500명, 기타 11명)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의대생의 언어폭력 경험에 대한 응답률 변화. 지난 2018년 조사 당시 의대생 10명 중 5명(49.5%)이 '언어폭력'을 경험했으며, 학생들의 16%가 '단체기합 등 신체적 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74.21%가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응답해, 의과대학 내 언어폭력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여전히 병원실습이나 수업외의 모임에 참석하도록 압박하는 경우는 10명중 4명이 그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회식이나 동아리 모임 참석을 강요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과대학의 언어폭력이 개선과 달리 여전이 의대생이 느끼는 성차별 경험은 개선폭은 크지 못했다. 지난 2018년 당시 성차별적 발언을 겪은 여학생의 응답률은 72.8%로 높게 나타났고, '전공과 선택에서 제한과 차별'을 경험한 여학생은 58.7%로 남학생보다 3.3배 높은 응답률은 보인 바 있다. 이번실태조사는 성차별 경험과 관련해 61.02%가 그러한 경험이 없다고 응답해 개선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10명 중 4명은 성차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직접 성차별을 경험하지 않더라도 성차별을 목격했다고 응답한 숫자도 약 35%에 달해 성차별 경험과 목격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의과대학내에서 의대생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 가해자는 ▲교수 23.81% ▲학생(선배/동기/후배) 22.10% ▲인턴·레지던트 8.31% 순이었으며, ▲술자리·회식 20.65% ▲학교수업 17.68% ▲학내서클 16.03% 순으로 부당한 대우가 높게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대생 대부분이 부당한 대우를 겪는 경우에도 실제 신고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또는 대학당국에 신고한 적이 있다면 결과에 만족했습니까?'라는 질문에 불과 7명만이 신고했다고 응답했으며, 결과에 만족했거나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한 의대생은 없었다. 반대로 부당한 대우에 대해 신고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당한 대우를 신고하더라도 공정하게 다뤄지지 않을 것 같았다'라는 응답이 60.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뒤를 이어 ▲부당한 대우를 신고한 뒤 불이익의 두려움 51.72% ▲신고한 사실의 외부 유출 걱정 31.46% ▲부당한대우를 누구에게 신고해야할지 잘 몰랐다 30.56%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의대협 조승현 회장은 "조금씩 의과대학 내 사회도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속도와 방향은 시대의 변화에 비해 괄목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된다"며 "여전히 학생들이 공정성과 불이익 등을 이유로 부당한 대우에 신고하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학내 구성원 모두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려 노력함은 부정할 수 없다"며 "다만 의과대학의 특수성을 이유로 이러한 사실들을 일축하기는 앞으로는 더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0-03-13 05:45:55병·의원

경상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윤철호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대병원 윤철호 신임 병원장 경상대병원은 17대 병원장에 재활의학과 윤철호 교수가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윤철호 신임 병원장은 1988년 경상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 경북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경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경상대병원 재활의학과장, 진료처장, 관절재활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20-02-13 09:33:36병·의원

의대협 회장단 선거 돌입…아주의대 조승현 후보 등록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이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일정에 돌입한다. 의대협 제18대 회장단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현)는 지난 12일 선거시행세칙 제38조(후보자등록 등의 공고)에 의거해 제18대 회장단 선거 예비후보를 공고했다. 선거시행세칙 38조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 등록 마감 후 2일 이내에 예비후보자 성명, 소속, 학번과 핵심 선거공약 등을 공고해야한다. 이번에 예비후보자로 나선 선거운동본부는 '이음'이라는 이름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예비 정후보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15학번 조승현 후보다. 조승현 정후보와 선거운동본부를 꾸린 부후보는 총 3명으로 고우림 후보(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 김기덕 후보(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김재의 후보(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등 3명이다. 이음 선거운동본부는 '우리의 진심이 여러분의 공감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협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의대협케어 ▲세계로 나아가는 의대협, IFMSA-Korea ▲협회 바로세움을 위한 회칙 개정 등을 핵심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음 선거운동본부가 정식 후보로 등록되면 의대협 제14대 회장단 선거활동에 돌입하며,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선거운동본부가 1곳임에 따라 추후 의대협 회장단 선거는 단독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 의대협 제17대 회장단 후보는 '서로의 목소리가 모두의 울림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를 통한 회원 소통 지속을 가장 중점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의대협 회장단 선거는 오는 1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전체학생대표자 임시총회'에서 간선제로 실시된다.
2019-12-14 05:45:56병·의원

서울성모 양철우 교수, 신장학회 차기 이사장 내정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차기 대한신장학회를 이끌게 됐다.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5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19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인 1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2년이다. 신장학회는 1980년에 창립돼 신장학 분야의 진료, 교육, 연구활동 향상을 이끄는 학회로 창설 후 성장기를 거치며 창의적인 논문과 학술 연구를 통해 2016년 첫 국제학회를 개최한 이후 세 차례 성공적인 국제학회 개최를 통해 세계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차기 이사장은 향후 인공신장실 인증제도 제도권 도입과 국제학회로서의 위상강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차기 이사장은 "40년 역사의 신장학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점에 이사장을 맞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개원의와 봉직의의 학회참여를 위한 정책수립, 투석전문의 제도와 인공신장실 인증제도의 제도권 진입, 국제학술대회의 업그레이드, 신장학회 학술지 KRCP의 SCIE 등재 등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양 교수는 가톨릭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미국 Oregon Health Sciences University 에서 연수를 마쳤다. 전문분야인 신장 및 췌장이식의 권위자로, 서울성모병원 임상분과장, 연구부원장, 임상의학연구소장, 의과대학 학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장기이식센터장, 선도형특성화사업단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신장학회 보험법제이사, 대외협력이사,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병원과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06-05 10:44:25학술

"의대생 환경 이젠 목소리 높여야…전국단위 구심점 목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집행부만을 위함이 아니라 전국 회원 전부의 의대협이 목표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 제17대 회장으로 뽑힌 전시형 당선자(한양의대)는 메디칼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회장 임기동안 '회원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서울시의사회 회관 대강당에서 '의대협 임시총회 및 제17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전시형 후보(한양의대)는 참석대의원 36단위 중 찬성 31단위, 기권 3단위, 반대 1단위, 무효 1단위로 재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 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전시형 당선자와 함께 1년 간 의대협을 함께 운영할 부회장은 김서영(단국의대), 김홍현(서울의대), 최세리(전북의대) 총 3명이다. 전시형 당선자가 회원 소통을 위해 제시한 공약은 수도권에 몰렸던 행사를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행사 지역쿼터제. 전 당선자는 "전국단체의 학생협의회라고 이름을 붙이면서도 지역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일종의 반성에서 나온 공약이다"며 "행사위주의 집행부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세미나 등 회원들이 공감하는 의제가 있다면 전국단위 학생협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학생단체로 구성이 돼있다 보니 여러면에서 홍보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홍보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지금까지 회원과 점 대 점으로 만났다면 면 대 면으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려고 구상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전 당선자는 의대생 인권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의대생 권리를 위해 더 목소리를 내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16대 집행부에서 의대생들의 권리를 위한 결과물이 나왔지만 의대협만의 결과물인 것이 아쉬웠다"며 "임상실습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이고 문제점뿐만이 아니라 의대생들이 생각하는 개선 방향도 담아낼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젊은의사 단체와의 연대강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 당선인은 "사실상 의대협 만으로 목소리를 내기는 힘들기 때문에 젊은의사연구회를 통해 대전협, 대공협과 함께 주요 현안을 설정할 것"이라며 "유관기관에 주장하는 바를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의사협회와도 논의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 의대협 단체만의 목소리를 냈다면 정말 회원들의 삶에 다가가는 목소리였는지 한번 더 점검하고 대화를 통해 주장하는 내년 17대 울림 회장단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1-07 05:30:53병·의원

젊은의사 차기 회장 선거 돌입…'회원 권익신장' 중점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젊은의사를 대표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이 각각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신임회장을 뽑기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 현재 대공협과 의대협 모두 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한 상태로 각 후보가 내건 공약이 얼마나 많은 회원의 공감을 얻을 것인가에 당락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대공협과 의대협의 회장 후보 모두 전면에 내세운 공약은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제33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조중현 회장 후보(사진 왼쪽)와 정경도 부회장 후보. "도서지역 공보의 야간‧주말 무리한 근무 현실 바꿔야" 먼저 대공협의 조중현 회장 후보(한림대 졸업, 여주 금사보건지소)와 정경도 부회장 후보(인제대 졸업, 아산 영인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사 지원 인력 충원과 지역의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조중현 회장‧정경도 부회장 후보(이하 조‧정 후보)는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이 야간 및 주말에 혼자 방치돼 무리한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상위기관에서 인력 확보를 권고하도록 법안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 후보는 제32대 대공협에서 진행 중인 훈련기간 산입문제 이슈를 이어가기 위한 헌법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정 후보는 "지난 32대에서 훈련기간의 복무기간 산입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성공하고 국회 여야 모두에서 법안을 발의했지만 아쉽게도 정기국회에서 보류됐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법소원까지 함께 진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조‧정 후보는 지역의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냄으로써 시간외근무수당 정액분, 육아시간 적용 등의 문제를 해결해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다만,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5년 만에 경선이 아닌 단독 후보로 차기 회장을 뽑는 만큼 후보자 검증을 위한 질의회를 통해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구체적 방안 및 비전을 명확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해 회원 소통 강화 목표" 제 17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회장단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전시형 정회장 후보(한양대), 김서영 부회장 후보(단국대), 김홍현 부회장 후보(서울대), 최세리 부회장 후보(전북대). 전국 의대생의 제 17번째 대표 후보로 나선 제17대 회장단 후보는 '서로의 목소리가 모두의 울림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들의 설득에 나섰다. 제17대 회장단 후보(회장 1인, 부회장 3인) 구성은 회장 후보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전시형 후보가 출마했으며, 부회장 후보는 김서영(단국대)‧김홍현(서울대)‧최세리(전북대) 등 총 3명이다. 후보단의 핵심 공약은 크게 5개로 △회원 대상 직접 혜택 확대 △수도권 외 지역 연결성 강화 및 회원 소통 △협회 및 산하단체 집행부 전문성 강화 △회원 권익 보호 및 역량 증진 △문화행사 및 사회 공헌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제17대 회장 후보단은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를 통한 회원 소통 지속을 가장 중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보단은 "의대협 집행부는 전국 각지에 포진된 다양한 집행부원들의 소중한 생각들과 고민을 연료로 돌아가고 있지만 협력이 필요할 때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집행부 내 업무프로세스를 확립해 더 정교한 혜택과 복지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단은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운영과 국가고시 응시료 인하 및 의대생 국가지원 필요성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형 회장 후보는 "회원들의 삶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혁파해나가 우리가 받는 교육이나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들에 대해 주체적이고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협 회장단 선거는 오는 1월 5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전체학생대표자 임시총회'에서 간선제로 실시된다. 또한 대공협 회장선거는 오는 1월 14일 정오부터 17일 정오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찬반을 결정할 예정이다.
2019-01-02 05:30:5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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