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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한미 보건의료 협력강화차 방미

이창진
발행날짜: 2011-03-27 19:18:59
  • 가

6박 8일 일정, 미국 보건부장관 등 주요 인사와 만남

진수희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한미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진 장관은 6박 8일동안 워싱턴과 뉴욕에 체류하면서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부장관, 코빙턴 CNCS CEO, 포드와 록펠러 및 카네기재단 리더, 비스왈 USAID(국제개발처) 부청장, 존 맥 모건스탠리 회장, 셰크터 머크사 회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의료 현대화 기여 50주년 기념행사, 보건산업기업 투자 포럼, 국민연금기금 투자 설명회 등에 참석해 보건의료의 발전상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민연금기금의 해외 투자를 지원한다.

우선, 진수희 장관은 28일 오후 시벨리우스 장관과 보건의료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장관은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과 다제내성 결핵 진단치료 등 전문 인력 교류, 식약청간 식품의약품 위해정보 교환 창구 마련 및 보건의료분야 협력 정기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USAID 관계자와 의료계 인사 등을 초청하여 과거 50년간 미네소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 전략을 소개한다.

진 장관은 4월 1일 미국 투자은행과 대형 제약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보건산업의 글로벌화 전략과 투자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 복지부와 미국 제약사간 보건산업 R&D 투자유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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