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안경사에게 콘택트렌즈 맡길 수 없다"

발행날짜: 2011-06-28 06:28:01

안과의사회, 의료기사에 관한 법률안 철회 촉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안과의사회가 콘텍트렌즈 처방 영역을 넘보는 안경사에 대한 경계를 확실히 했다.

안과의사회는 "최근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안경사 관련 의료기사법률안은 반드시 철회시킬 것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들의 눈 건강을 해친다는 게 그 이유다.

앞서 이재선(자유민주당) 의원은 무도수 컬러 및 미용 콘택트렌즈는 안경원 외의 장소에서 판매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 최근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통과했다.

이를 두고 안과의사회는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나선 것.

소비자원은 안경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렌즈를 판매하는 등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장은 문제될 게 없어 보이지만, 앞서 발생한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사례를 볼 때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는 게 안과의사회 측의 주장이다.

안과의사회 박우형 회장은 "콘택트렌즈는 의학적인 검사를 통해 처방, 장착돼야하는 민감한 의료행위"라면서 "이번 법률안으로 인해 안경사를 통해 처방 및 장착이 가능하다는 오해를 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실제로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처방과 장착은 가벼운 염증성 질환부터 치명적인 각막궤양, 심하게는 실명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안과의사회는 먼저 의사가 눈 상태를 검사하고 정확히 처방된 콘택트렌즈를 장착하고, 그 이후에도 안과에서 검진을 통해 사용에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즉, 국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사에게 콘택트렌즈 처방 및 장착에 대한 권한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안경사협회는 이와 상반된 반응이다.

최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의료기사에 관한 법률은 안경사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안경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

법 조항 내용 중에 안경사는 컬러 및 미용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지만 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안경사협회 관계자는 "안과의사회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면서 "안경사 또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으므로 콘택트렌즈에 대한 관리는 안경사에게 맡기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댓글 7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ㄻㄴㅇㄻㄴㅇㄹ 2011.07.08 12:08:09

    도둑질이 취미인 약국단체
    주돈식 복지부 차관으로 생각되는데 아마도 그 시절부터 칼을 갈은 것 같다. 그리고 의사단체가 약국 개업을 허용하다가 이런 꼴을 맞이하게 된 것인데.

    중요한 점은 지방대 의대나 약대를 나와도 서울대 나온것 부럽지 않다는 말이 나온 것은 보건 5단체가 서로의 밥그릇을 상호 인정 방어했기 때문에 재벌 제약회사들도 의사 약사에 굴복한 것이다.

    그 밥그릇을 깬 것은 약대출신들의 무한정한 탐욕때문이다.
    약국단체가 먹어치운 먹탐을 보도록 하자.
    1.동물약.짐승약 가축약. 가축 항생제
    2.한약
    3.일반약 전문약.
    4.의료기기
    5.건강식품
    의료기기 건강식품을 의사가 판매할때는 신고허가를 받아야한다. 세금과다가 연상되는 대목인데 약사법에 약국은 예외로 되어 있다. 삭제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약대는 약품공대가 제 할일인데 식약청을 비롯해서 심평원 녹소연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에 이르기까지 돈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중요한 점은 약품은 의사 재산이라는 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일반약 수퍼판매 카드를 꺼내들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고 의사는 의사재산 안 뺏기고 의약분업을 깨면 노예생활 벗는 것이고 일반약 수퍼판매로 약사들을 죽여놔야 한다.

    일반약 전환을 보면 국민을 위한다는 시민단체의 두껍을 쓴 약국단체 녹소연 경실련이 눈에 띈다. 녹소연 경실련은 고가약 오남용약물 항생제를 닥치는 대로 약탈하였다. 어찌 이럴수가? 소비자 시민모임은 그래도 공정하고 형평성이 맞은데 녹소연과 경실련은 고가약물을 닥치는 대로 약탈한 증표이다.

    약국이 죽은 후에 그 후에 약국을 폐쇄하고 약국재산을 몰수한다.

    복지부 식약청. 시민단체 녹소연 심평원 약국단체 350명. 니들은 죽은 목숨이다. 죽을 줄 알아라. 출국금지와 계좌추적 구속수사가 마땅하다.

    장종원 기자 계좌추적과 출국금지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노골적으로 약국단체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공멸은 약국단체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일반약 수퍼판매가 아니라 재벌판매가 된 원흉은 약국단체의 주제넘은 강도짓 행각에 있다.약대는 도매상이나 공장에서 약품제조에 힘써야 될 사람이다.

    의사회는 헌법 재판소에 약대의 임상강의를 중단시켜야 한다. 4년제로 다운사이징해서 의대의 식민지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국가사회가 돌아갈 것이다.


  • 판매자 2011.06.29 17:57:32

    안경사의 독식
    난 안다...... 콘텍트 렌즈 원가도 안다..... 이건 안경원에서 비싸게 팔아먹어야하는데.... 온라인에서 싸게 판매되니깐 ....... 앞으로 콘텍트 렌즈 값만 엄청 붙여먹겠군... 부르는게 값일껄....안경사도 원칙으론 렌즈 팔수없는거 아닌가 정확하게 하자면 안과에 가서 받아야하는거아냐?? 그게 정확한거지

  • 낄낄 2011.06.28 17:21:34

    안경사 존나 무식합니다.
    보건계열 전공하고 나왔다고 일반인보다는 좀 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환자로 와서 완전 짱돌을 날리던데요?
    역시 의사 외에는 의료 지식 수준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 민심 2011.06.28 11:07:30

    해도해도 너무 한다..
    그렇게 다 빨아먹고 싶냐? 으이그~~
    쪽팔리는줄 알아라 한의사랑 싸우고, 약사랑 싸우고, 간호사랑 싸우고, 물리치료사랑 싸우고 안경사까지..
    의사집단은 완전 쌈닭집단이구먼
    적당히해라 좀~

  • 클클 2011.06.28 10:54:11

    그냥두자

    그래 가지고 눈에 병 생기면 어차피 안과에 올건데 뭐
    내눈 아니지 않는가
    클클클 -안과의사-

  • 국민이자 환자 2011.06.28 08:21:51

    그냥
    안과 가서 다 물어 봄 그냥 안경 쓰는 게 나음 각 막에 직 접 닿 는 거잖아 걱 정 안 될 수가 없지 시력 측 정 도 안과에서 한 게 눈에 더 편안한데...

  • 안경사 2011.06.28 07:57:36

    의사들 웃긴다.
    콘택트렌즈 하나 파는데 무슨 놈의 설명? 실명까지 할 수 있어? ㅋㅋㅋ
    이건 뭐 상비약 하나 못판다는 약사인간들이랑 다를게 뭐냐.
    맨날 욕하더니 결국 똑같은 인간들이다..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