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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에 실낱 희망거는 벼랑 끝 중소병원들

발행날짜: 2015-05-28 11:59:29

중소병원협회, 쏟아지는 정부 규제에 대한 합리적 보상 촉구

올해 3차 수가협상을 앞두고 중소병원들이 정부에 병원계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매년 수가협상에서 물가 인상률에 못미치는 수가 인상률을 받은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인 셈이다.

중병협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병원계 현실을 반영, 수가인상을 촉구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8일 "수가계약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절대 고려해야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현실적인 수가인상을 요구했다.

최근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 개편안 등 정부 제도개편으로 병원계가 경영 압박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수가협상에서 그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한다는 게 중병협의 주장이다.

중병협은 "정부가 규제에 규제를 더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의원과 대학병원의 중간전달 역할을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수가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물가상승률에 턱없이 부족한 수가인상률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의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은 낮아지고 이는 잦은 이직으로 이어져 결국 불안정한 조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병협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이 소외된 근거로 간호관리료 차등제, 의원급 의료기관에만 적용한 토요가산제, 수년째 동결된 식대수가, 신용카드 수수료 등을 꼽았다.

중병협은 특히 식대수가와 관련해서는 "병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중병협은 "대다수 중소병원이 경영악화와 제도변경에 적응하다보니 국민건강을 챙기기 보다는 병원 종사자의 생계를 고민해야하는 현실에 직면해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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