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7일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훌라호프 에코백(Hula Hope Ecobag)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11월부터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훌라호프 챌린지(Hula Hope Challenge)'의 일환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당뇨병 전문가로부터 기증받은 의사 가운을 에코백으로 제작하는 공익적 성격의 문화 콜라보레이션 활동이다.
전국 55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본인의 의사 가운을 기증했으며, 이를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과 교수와 학생 130명이 참여해 70점의 에코백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훌라호프 챌린지의 첫 번째 참가자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와 프로젝트를 지도한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과 이언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의 단초인 훌라호프 챌린지의 첫 참가자이자, 의사 가운의 첫 기증자인 고경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느끼는 사명감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30명의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에코백을 제작한 이언영 교수는 "에코백에 담긴 130명 장안대학교 학생들의 희망 메시지가 환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공개된 에코백은 오는 9월 희귀질환과 제1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기념품으로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와 전국의 당뇨병 전문가를 비롯 디자인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문화예술적 접근으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협력을 통해 당뇨병 치료 인식 개선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노피가 추구하는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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