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BMS의 글로벌 캠페인 'Who Are You Working For?(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나요?)'의 일환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MS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스프라이셀이 지난 200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지난 10년간 해당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지속해온 헌신과 노력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국내 의료진, BMS 본사 임직원들의 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박혜선 사장을 비롯한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선 사장은 "그동안 BMS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선사하며 함께해왔다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가치 아래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은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마지막 주 전 세계 모든 BMS 지사에서 진행되는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FDA 승인 10주년을 맞은 스프라이셀은 만성골수성백혈병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PH+ ALL)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2세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지난 2010년, 2011년 각각 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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