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282개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양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7개 지표에서 종합점수 98점을 획득해 전체평균점수 69.2점을 크게 웃돌며 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권선중 건양대병원 중환자실장은 “중부권역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중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며 의료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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