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미 병원장 "신생 병원이라는 힘든 여건 속 의미있는 성과" 단체 헌혈·사진전·인공지능 로봇시연 등 오프라인 행사 다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생활방역을 지키며 단체 헌혈, 사진전, 온라인 기념식 등의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대서울병원 전신인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을 이어가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생긴 혈액수급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날부터 교직원을 비롯해 이화여대 의대 학생들도 참여했다. 헌혈자 수가 늘면서 헌혈 대기 시간도 길어져 헌혈버스가 추가로 투입되기도 했다.
21~22일은 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병원 직원에게 포춘쿠키, 즉석 팝콘, 커피 등 음료를 나눠줬으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별 사진전, '부서 활동 자랑' 사진전과 가상현실(VR)시연, 인공지능(AI)로봇시연, 연구지원 상담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개원 1주년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대 학장 등 외빈과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수미 병원장은 "새로운 병실 체계를 채택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원했다"며 "신생 대학병원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헌신한 모든 병원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운영 병상 확대와 이에 걸맞은 중증종합병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병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의료 산업화를 선도하는 병원 ▲직원의 꿈이 실현되는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 구성원이 화합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유경하 의료원장도 "교직원에게 기본기가 확립되고, 헌신하는 의료원이 되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서울시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의 새로운 병실 체계와 환자 안전, 치료의 정확성을 향상시켜주는 환자 중심 첨단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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