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3상 임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그 첫 단계로 DPN 3-3상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PRA Health Sciences'를 선정했다.
헬릭스미스는 DPN을 타깃으로 현재 두번째 임상 3상(3-2, 3-2b)을 진행 중이다. 7월 20일 기준, 총 45명이 무작위 배정돼 약물을 주사받았다.
헬릭스미스는 DPN 3-2상의 진행 속도가 본 궤도에 올라 하반기에는 시험대상자 모집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 DPN 3-3상의 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임상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선영 대표이사는 "엔젠시스의 DPN 3-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산출되는 각종 운영상의 데이터 퀄리티가 우수해 추가 임상의 진행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DPN 3-3상의 시작으로 라이센싱과 시판허가 획득이라는 목표에 보다 가까이 다가섰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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