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GC녹십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44회 GC녹십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GC녹십자언론문화상은 지난 1979년 첫 회를 시작으로 국민 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GC녹십자가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이효연 KBS 기자, 김태열 헤럴드경제 건강의학선임기자, 김학준 의협신문 기자, 홍미현 의사신문 기자 등 언론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4인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의협은 "향후에도 의료인의 참된 사회봉사정신 등을 널리 계몽, 홍보해 의권 확립에 이바지한 언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언론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총 44회에 걸쳐 모두 187명의 언론인이 GC녹십자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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