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6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아태지역 의료진 대상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RRX(The Regional Respiratory Exchang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RRX' 심포지엄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임상 연구, 최신 지견 등 학술 논의를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지난 8년간 매년 온오프라인을 통해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한국 등 아태지역 호흡기 및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해오면서, 아태지역 내 COPD의 최신 치료 지견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지침을 제시하는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 내용과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0일에는 ▲2023 GOLD 가이드라인과 적용 ▲COPD 관리에 대한 총체적 접근법을, 17일에는 ▲COPD 질환의 재정의 ▲COPD 치료에서 실사용증거(RWE)의 가치와 영국, 일본, 대만, 한국의 연구 사례 공유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전면 온라인, 둘째 날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으며, 양일간 400여 명의 아태지역 호흡기 의료진이 참여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총괄 황인화 전무는 "RRX 심포지엄은 지난 수년간 국내외 만성폐쇄성폐질환 전문가들과 질환 치료에 대한 방향성, 학술적 논의 등이 이뤄져 온 중요한 행사"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호흡기 질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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