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경영 안정화 꾀하는 세종충남대…"소아응급센터 진료 이상무"

발행날짜: 2024-10-10 12:14:22

소아전문응급센터 소아응급 전문의 7명 24시간 정상 운영 중
성인응급센터도 응급의학 이외 타 진료과 교수와 해법 모색 나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종충남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메꾸고 있다고 적극 알리고 나섰다. 앞서 성인 응급진료 제한으로 지역 내 우려가 커지면서 소아응급 진료까지 차질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지난 2023년 4월,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 10월 현재까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2023년(4월 12일~12월 31일)에는 1만225명, 올해는 8504명(1월 1일~10월 7일 현재)의 환자가 내원했다. 소아응급 전문의는 총 7명으로 개소 이후 1년 6개월간 누적 환자는 1만8729명에 달해 월 평균 1043명, 일 평균 35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의정갈등 장기화 상황에서 지난 9월부터 성인 응급·야간진료를 제한하면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도 진료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무색한 모습이다.

또한 전문의 부족 문제로 지난 9월부터 야간진료를 제한하고 있는 성인 응급의 경우에도 다시 24시간 진료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이외 타 진료과 전문의 교수들의 진료파견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교수 초빙에 나서고 있지만 여의치 않아 타 진료과 교수들의 협력으로 대책을 꾀하고 나선 것이다.

세종충남대병원 권계철 원장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유지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어려움과 부담이 적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성인 응급진료가 야간에 제한되다 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어려움을 겪어 송구할 따름"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타 진료과 교수들의 지원을 받아 정상 진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