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김민건 기자]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꼽고, 이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일 창립 59주년(10월 5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이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 입증과 미래 성장축 확보를 제시했다. 특히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 등 각 계열사가 주요 사업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 회장은 "올해 우리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미래 성장축을 확보하며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계열사 간 역량 결집도 주문했다.
그는 "각 가족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 성과와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GC녹십자를 포함한 1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오창·화순·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 임직원도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남효정 GC녹십자 Discovery2팀 팀장이 '녹십자대장'을 받았으며, 배백식 GC녹십자 전략·사업개발실장과 김영석 GC녹십자EM 기술영업1팀장 등 4명이 녹십자장을 수상했다.
이 밖에 GC 준법지원실 경영진단팀 등 23개 팀이 단체 표창을, 오창택 GC녹십자웰빙 MA/TR팀장 등 66명이 우수 표창을 받았다. 김석훈 이니바이오 대표를 비롯한 332명에게는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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