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극복대안으로 진료시간을 연장해오던 개원가가 주5일제 확대와 하절기 폭염에 맞춰 진료시간을 변경중이다.
22일 개원가에 따르면 주5일제 시행과 폭염 등에 따른 환자의 방문 시간대 변화에 맞춰 토요일 진료를 단축하고 대신 평일진료시간을 1~2시간 연장하는 추세다.
특히 관공서 인근·사무실 밀집지역의 경우나 주5일 수업를 시범 시행하는 학교 인근 등은 토요일 진료시간을 대폭 단축, 오전진료를 시행하는 등 환자의 흐름에 맞춰 효율적 진료시간을 마련중이다.
용산의 S의원는 매월 4번째주 5일제 수업을 하는 초등학교에 맞춰 토요일 오후 4시까지 진료했던 것을 이날만은 오후 12시까지 축소하고 학교 상황에 맞춰 차후 재조정할 계획이다. 대신 평일진료시간은 늘었다.
잠실의 이비인후과의원도 평일 6시 30분까지 하던 진료를 8시까지 늘리고 안내문과 달리 진료시간을 알리는 쪽지를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폭염으로 낮시간대 환자 방문이 감소한데 따른 조치다.
메디칼빌딩에 입주한 의원들은 함께 하절기 진료시간 연장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어 놓는것도 최근 개원가의 새로운 흐름.
컨설팅 업계 관계자는 “환자의 방문시간대 등 흐름에 맞춰 개원시간을 변화시키는 의원이 많아지고 있다” 며 “무작정 진료시간을 늘려잡기보다는 효과적인 진료시간대 마련하는 것이 불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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