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에서 주관한 “2005 건강도시사업 Award Project”에서 ‘금연부문’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민건강생활 실천사업'일환으로 25개 자치구에서 지속적인 금연사업을 실시한 결과 WHO가 선정하는 '우수도시'로 평가됐다고 30일 밝혔다.
'우수도시'란 WHO가 '건강도시연맹(Alliance for Healthy cities)' 회원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프로젝트'중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회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시와 함께 올해 수상한 도시는 쿠칭(말레이시아), 마리키나(필리핀), 수조(중국) 등으로 이들은 각각 “지역사회 재활“, ”저소득층 재정지원“, “좋은 엄마 되기”를 주제로 한 사업내용으로 수상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4년 ‘시민 건강증진 투자비용 분석“에 대한 내용(건강증진을 위한 예산규모·지원 및 사용부분을 종합평가)으로 수상한바 있어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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