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의사 손·호흡기에서 식중독균 검출률 높아"

고신정
발행날짜: 2006-08-27 18:15:22

장복심 의원, "감염관리 잘하는 병원에 인센티브 줘야"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의사의 손과 호흡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의료 환경 중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장 의원은 의사, 간호사, 환자, 보호자 각각 130명의 손과 비강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균을 분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은 손의 경우 의사의 54.6%에서 검출돼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환자 보호자 46.2%, 환자37.7%, 간호사18.5%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강 역시 의사가 40%로 가장 높았고 보호자 32.3%, 간호사 23.8%, 환자 21.5%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장구균 E. faecalis의 경우 손에서 의사, 간호사, 보호자, 환자의 손에서 각각 5.4%, 1.5%, 14.6%, 24.6%로 나나타 의사, 간호사보다 비의료인인 보호자와 환자에게서 더 높았다.

또 장구균 E. faecium의 경우도 의사, 간호사, 보호자, 환자의 손에서 각각 6.2%, 6.9%, 12.3%, 17.7%로 나타났다.

장복심 의원은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에게서도 적지 않은 균이 검출된 만큼, 병원감염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다"며 "손 씻기 생활화 및 병실 내 손 소독제 사용 활성화, 감염관리를 잘하는 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