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확대에 사용되는 약물코팅 스텐트가 심장발작이나 사망 위험을 높이지 않으나 혈전증 위험은 높일 수 있다는 FDA 자문위원회의 검토결과가 나왔다.
자문위원회는 약물코팅 스텐트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각한 반면 혈전증 위험이 어느 정도 증가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이번에 자문위원회가 약물코팅 스텐트의 안전성을 검토한 범위는 FDA가 승인한 적응증에만 해당되는 것. 그러나 실제 약물코팅 스텐트는 60% 이상의 경우 협착된 동맥을 넓히거나 보다 복합적인 폐색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약물코팅 스텐트인 '택서스(Taxus)'를 시판하는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약물코팅 스텐트와 관련한 약간의 혈전증 위험 상승은 인정했으나 심장발작이나 사망 등의 위험 증가를 관찰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싸이퍼(Cypher)'를 시판하는 존슨앤존슨은 일반 금속 스텐트와 비교했을 때 혈전증, 심장발작, 사망 위험에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약물코팅 스텐트는 재수술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2003년 시판된 이래 널리 사용되어왔다.
FDA는 오늘(미국시간 금요일) 약물코팅 스텐트를 적응증 이외의 용법으로 사용했을 때의 안전성 및 약물코팅 스텐트의 추가연구에 대한 권고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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