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푸라우와 머크의 '바이토린(Vytorin)'이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보다 당뇨병 환자의 혈중지질 강하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Mayo Clinic Proceedings誌 12월호에 실렸다.
Mayo Clinic Proceedings誌 최신호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임상개시점으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폭은 바이토린의 초기 권고량 10/20mg 투여시 54%, 리피토 초기권고량 투여시에는 45%로 바이토린의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다 고용량인 바이토린 10/40mg, 리피토 40mg을 비교했을 때 콜레스테롤 감소폭은 각각 58%, 51%로 바이토린 투여군이 역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바이토린은 스타틴계 약물인 조코(Zocor)와 위장관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제티아(Zetia)의 혼합제. 리피토는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 성분의 스타틴 계열약으로 전세계 처방약 매출순위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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