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성분 발사르탄)의 고용량 제형 ‘디오반320mg’가 최근 EU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U 13개국은 고혈압치료제로 디오반 320mg 고용량 제형 사용승인을 동의했다. 국내의 경우 160mg과 80mg 등의 형이 판매되고 있고 심부전 및 심근경색후 환자에 대해서는 320mg까지 사용이 허가돼 있다.
노바티스는 이번 고용량 승인으로 고혈압환자들의 효과적인 목표혈압치의 조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 아산병원 순환기내과 김재중 교수는, “심부전 환자에서 하루 320mg 사용이 권장되고 있는데 고혈압환자에서도 고용량의 사용이 보다 큰 폭의 혈압강하와 장기보호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오반은 160mg이상 고용량 투여시 보호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된 DROP(디오반 단백뇨 감소연구) 연구결과는 디오반 160m 이상 고용량이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강력한 혈압감소 효과와 함께 큰 폭의 단백뇨 감소효과를 보였다(320mg: 51% 감소, 160mg: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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