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등 전문직자격증 소지자들의 공직 진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가 1일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을 통해 국가공무원 자격증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3년부터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공무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의사 출신 공직자는 지난해 556명으로 2003년 470명, 2004년 494명, 2005년 53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약사 출신 공직자 또한 지난해 392명으로 2003년 276명, 2004년 307명, 2005년 325명으로 3년사이 총 11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 약사 출신 공직자는 변호사, 회계사의 공직 진출과 비교했을 때 수적인 증가는 높지만 비율상으로는 높게 나타났다.
변호사의 경우 2003년까지만 해도 72명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는 154명으로 총 82명 늘어났으나 비율적으로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계사는 2003년 85명에서 130명으로, 변리사는 36명에서 50명으로 늘었다.
중앙인사위원회 측은 "행정수요의 다양화·전문화 추세와 함께 부처별 자율채용이 확산되면서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공직 진출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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