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경구용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데페라시록스)’의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엑스자이드 출시 심포지엄은 대한혈액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등이 후원했으며, 가톨릭의대 이종욱·정대철 교수, 서울의대 윤성수 교수 등 철중독증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36년 동안 철 킬레이션을 연구하면서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이스라엘 히브리의대 하임 헤르스코 명예학장이 초청돼 엑스자이드의 임상 경험을 나눴다.
하임 헤르스코 박사는 “엑스자이드는 경구용으로 1일 1회 경구 복욕의 편의성으로 2세 이상의 소아환자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게 돼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지중해성 빈혈 등 만성혈액질환 환자들의 철 중독증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가져오게 됐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정맥주사 등 불편함이나 독성이 강했던 문제가 있었던데 반해 엑스자이드는 FDA 승인 전 이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이 증명됐으며,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주로 대변으로 배출돼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위스, 유럽연합 25개국과 호주 등에서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는 4월 1일부터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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