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진균제 ‘마이코스타틴’의 생산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개원가 처방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개원가에 따르면, 최근 신생아와 소아에서 다처방된 BMS ‘마이코스타틴’의 생산 중단으로 처방에 어려움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BMS측은 “스페인에서 생산돼 온 마이코스타틴 시럽이 지난해 11월부터 공급이 중단됐다”면서 “이는 본사 차원에서 마이코스타틴 대체품이 존재하고 있다는 시장 상황과 회사의 내부적인 상황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BMS측은 도매상과 의료기관에 보낸 공문을 통해 2007년 11월 이후 제품을 공급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생산 중단에 따른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제품의 제고품을 지닌 일부 도매상들이 올해 상반기까지 ‘마이코스타틴’ 공급을 유지해 의원급 처방이 지속됐으나 지난달부터 품목 단절로 실질적인 약제 처방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것.
‘마이코스타틴’은 곰팡이성 질환인 칸디다로 발생되는 구강내 점막, 식도 점막, 질 점막 치료제로 연고, 시럽, 질정이 출시돼 신생아와 소아기, 여성 환자에게 사용된 항진균제이다.
BMS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생산 중단 사실을 알렸으나 도매상 일부에서 제고품 공급을 지속해 개원가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이코스타틴의 생산 재개 여부는 아직 단정 짓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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