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신생아로부터 혈액 샘플을 채취 시 설탕물을 투여하는 것보다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신생아에게 불쾌감을 덜 준다는 연구결과가 Pediatrics지 9월호에 실렸다.
이탈리아 연구팀은 경미한 통증 과정 중 모유 수유는 신생아의 통증을 줄이는 가장 자연스럽고 적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출생 직후 의사들은 신생아의 혈액 검사를 위해 뒷꿈치를 찔러 피를 얻는다. 신생아는 소아보다 더 민감해 이 과정 중 통증을 느끼게 된다.
연구팀은 101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설탕물 투여와 모유 수유 중 어떤 것이 더 신생아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비교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유수유를 하는 신생아의 경우 훨씬 더 낮은 통증 지수를 나타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얼굴 표정, 행동, 심장 박동과 산소 농도들을 측정해 통증 지수를 매긴 결과 모유수유를 하는 신생아의 통증 수치는 3이고 설탕물을 먹인 신생아의 통증지수는 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와 신생아간의 피부접촉, 모유에 의한 자극등 모유 수유가 많은 면에서 진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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