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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생, 개띠의 투자전략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7-08-06 06:08:07

김태남 FP(에셋비)

70년 개띠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의 마지막 세대이다.

이 세대의 어린 시절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앞선 세대보다 훨씬 풍요로운 생활을 체험하였으며, 물질이기의 도움을 많이 받은 세대이다.

그러나 앞선 세대의 꼬리를 물고 가다 보니, 어느 세대보다도 경쟁이 심한 사회적인 환경에 처해 있다. 입시대란, 취업대란을 통해 취업을 하여도 충분한 자산을 형성하기에는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산가격 급등에 따라 주택을 소유하기에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부모로부터 일부는 보조를 받는다 하더라도 충분하지 않아, 결혼 연령도 늦춰지고, 향후 부담해야 하는 자녀의 교육비 등으로 인하여 출산율이 크게 떨어져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주택자금, 노후생활자금, 부모 봉양 등으로 인한 필요자금이 커서 어느 세대보다도 자산증식에 관심이 크기 때문에 재무설계가 꼭 필요한 세대이기도 하다.

70년 개때의 자산현황을 보면, 이 세대는 어느 세대보다도 학력이 높아 다양한 투자 수단을 활용한다.

충분한 자금이 없기 때문에 종자돈을 만드는 방법은, 저금리로 인하여 은행의 정기예금을 통한 저축보다는 리스크를 감안한 투자 방법인 적립식 펀드를 통해 종자돈을 만들고, 해외펀드, 간접투자 금융상품 등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세금의 절세에도 관심이 크다.

또한 주택마련은 주택을 구입할 만한 자금의 부족으로 부동산정책에 따른 공공주택 및 민간주택의 분양을 통하여 주택을 구입하려고 한다.

70년 개띠들에 있어서 향후 가정생활의 필요자금으로는 긴급예비자금, 주택자금, 자녀의 교육과 결혼자금, 은퇴자금 등의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이의 준비방법으로는 과거와 같이 고금리를 통한 자금의 운용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저금리를 통한 안정적인 자금운용으로는 필요자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재무설계이다.

재무설계는 가정경제에서 향후 단기, 중기, 장기로 기간을 나누어 기간별 자금수요를 예측하여 각각의 자금을 따로 준비해 나가는 방법이다.

이를 준비하는 방법으로, 단기간의 필요자금은 안정적으로, 중장기는 리스크를 감안한 공격적인 투자방법으로 시간에 의한 분산투자를 이용한 각각의 자금을 준비해가는 것이다.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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