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시험약 리코펠론(licofelone)이 나프로센(naproxen)보다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이 적다는 내약성 임상 결과가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logy지에 발표됐다.
독일의 피터 비아스 박사와 연구진은 건강한 임상지원자 121명을 대상으로 4주간 리코펠론, 나프록센 또는 위약을 1일 2회 투여했다.
4주 후 내시경 검사에서 나프록센 투여군의 20%는 위궤양이 발견된 반면, 리코펠론이나 위약대조군에서는 위궤양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유의적이었으며 이전에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주간 임상에서도 리코펠론이 나프록센보다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예비 결과가 나왔었다고 말했다.
리코펠론은 5-리폭시제네이즈(lipoxygenase)와 사이클로옥시제네이즈(cyclooxygenase) 억제제가 결합된 시험약.
이전 골관절염 환자 임상에서 위궤양 발생률은 리코펠론 투여군은 1.5%인 반면 나프록센 투여군은 15.3%인 것으로 보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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