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제16차 시도의사회장회의를 15일 열어 의료현안을 점검하고 의료계의 주장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선택분업 쟁취를 위한 대국민 1,000만명 서명운동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회를 비롯해 시도의사회가 적극 독려하는 한편 병협과의 공조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감염성폐기물 문제와 관련, 현행 법령 및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최근 출범한 '의료폐기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감염성폐기물의 명칭 변경과 분류기준 개정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장은 의사출신이 임용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되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에 속하는 사안인 만큼 해당 의사회를 중심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수교육과 관련 의협은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꾸준히 교육을 받도록 권유해 나가고 끝까지 교육을 받지 않을 때에는 강력한 제제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의협 김재정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소야대로 바뀐 정국에서 제2차년도를 맞이한 의협 집행부가 회무를 추진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견된다"며 "중지를 모아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채현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각종 회의 때 대의원들이 참석률이 높아지도록 앞장 서 독려할 것과 회비 납부율을 높이고 제때 중앙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각 시도회장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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