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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세번 하면 개도국 어린이에 콜레라 백신 기부"

발행날짜: 2016-05-09 20:28:38

이비인후과의사회-백신연구소, 개도국 전염병 예방 MOU

왼쪽부터 홍일희 회장, 제롬 김 사무총장, 조동성 회장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회장 홍일희)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 IVI 한국후원회(회장 조동성)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건강 개선을 위해 3자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세 단체는 의사회 주도로 진행되는'One for Three 캠페인'을 공동으로 하면서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백신을 지원하고, IVI의 백신 보급 활동 및 연구개발 관련 학술 교류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의사단체와 국내에 본부를 둔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IVI간에 처음으로 교환된 것으로, IVI가 시행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백신 보급 촉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IVI는 올해 네팔과 방글라데시 등에서 백신접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비인후과의사회는 3월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IVI를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지원하는 캠페인인 'One for Three'를 진행하고 있다.

One for Three는 병의원이 예방접종 1건을 할 때마다 일정액(500원)을 적립해 3건 당 개도국 어린이 1명에게 콜레라 등에 대한 백신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6일 현재 88개의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비인후과의사회 회원 숫자는 약 2500명이다.

의사회 홍일희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인으로서 국내에 본부를 두고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IVI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의사들이 전문가로서 사회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도 "IVI와 한국의 주요 의사단체 사이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기반이 처음으로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의 백신격차를 줄이고 대한민국의 의사가 세계공중보건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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