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사 제네릭 처방 활성화 운동이 개원가를 비롯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처방변경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9월 본격 발매한 한국화이자 '노바스크', 한독아벤티스 '아마릴'의 제네릭 품목들의 시장 안착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도매업계 주도의 오리지널 대체운동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러한 도매업계의 제네릭 활성화 작업에 일선 개원의협의회가 도매-제약-개원의협의 실질적인 3자 공조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도매협회 관계자가 김종근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장동익 내과의사회 회장 등을 만나 외자 제약사의 고가약을 국산 동등성 인가제품으로 대체처방할 수 있는 상호 협력라인을 제안해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 장동익 회장은 "도매업계가 대체처방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며 국내 제약사화의 컨소시엄을 구성, 디테일한 사업을 전개한다면 의사회가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도매업계의 제네릭 활성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성공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비케어(www.ubcare.co.kr)가 개원의 1천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매된 '암로디핀 및 글리메피리드 성분 제네릭 처방의향'에 대한 조사에서 대다수의 의사들이 제네릭 약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적극 처방할 것'이라는 의견이 47%, '약품 정보 습득 후 처방하겠다'는 답변이 40%로 높게 나타난 반면 처방하지 않겠다는 5%에 그쳐 처방변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가 뿐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종합병원에도 암로디핀 개량신약 등이 속속 랜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최근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암로디핀 제제가 서울아산병원에 랜딩됐으며 이에 앞서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는 제네릭 제품이 구매입찰리스트에 포함됐다.
특히 한미약품 제네릭 제품 '아모디핀'은 서울적십자병원에 이미 입찰을 통해 공급돼고 있으며 아주대병원에서도 랜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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