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처방액 전년 대비 4% 성장…"수출 실적 양호, 불확실성 해소로 하반기 추가 상승 기대"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1조 30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하며 반등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적 부풀리기 논란 등으로 4월부터 부진에 시달린 제약바이오 업종이 불확실성 완화로 하반기 추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19일 신한금융투자는 제약바이오 산업분석 리포트를 통해 반등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1조 301억원(+3.0%, 이하 YoY), 8월 누적 조제액은 8조 1881억원(+4.0%)으로 3~4%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8월 증가율은 국내 업체가 +3.2%, 외자 업체는 +2.3%로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29.6%(-0.2%p)이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4.5%(+0.4%p)로 양호하였으며 국내 중견 업체는 20.4%(+0.2%p), 30위 미만 영세 업체는 25.5%(-0.4%p)다.
의약품 수출 실적이 양호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풀이된다.
보고서는 "보툴리눔 제제 수출은 부진하나 전체 의약품 수출은 양호하다"며 "8월 보툴리눔 제제 수출은 10.3백만 달러(-18.1%)로 2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8월 누적 수출은 97.1백만 달러(+3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이후 보툴리눔 제제 업체의 주가 부진도 수출 감소 때문이다"며 "7월 전체 의약품 수출은 3.0억 달러(+35.8%), 7월 누적은 20.6억 달러(+39.0%)로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불확실성 해소와 세계학회 릴레이 개최로 하반기 분위기 반전은 지속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신약 개발 업체의 회계 처리 이슈,부진한 2분기 실적 등로 4월부터 부진하던 주가는 8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며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으며 좋은 뉴스도 나오고 있기에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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