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간호사를 적극 양성하고 전문성을 재고하기 위해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1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병동 근무 간호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거나 필수의료수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필수 의료분야의 숙련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 병동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응급의료센터(권역, 지역), 권역외상센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내 필수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으로 확대해 교육전담간호사 25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84개 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 240명을 지원하는 한편, 개별 의료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면교육(2일)을 제공하여 사업 안착을 도모했다.
올해는 교육전담간호사 제도화 기틀 마련 등 필수의료간호사 양성지원사업 고도화를 위해 교육전담간호사 업무지침 개발 및 배치·운영에 관한 실태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신청 분야의 간호관리료 차등제 등급 등 각 기준등급 이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공고를 참고하여 2월 13일까지 사업 위탁기관인 대한병원협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박혜린 간호정책과장은 "교육전담간호사 등을 지원하여 필수의료분야의 간호사 전문성 제고 및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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