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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으로 다가온 키메스 2026…초호화 기조 연설 눈길

발행날짜: 2026-02-26 11:59:36

3월 19일 코엑스에서 개막…46년만에 첫 공식 키노트 열어
네이버와 카카오 물론 삼성전자, 구글 등 전문가 총 출동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1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6)이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키메스에서는 46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쟁쟁한 전문가들을 초빙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키메스 2026에서 처음으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진=키메스 2026).

2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키메스는 1980년 첫 막을 올린 후 46년만에 최초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 'First Pulse: AI in Healthcare'를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키노트는 오는 3월 1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

'First Pulse'라는 타이틀은 AI 시대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맥박이 뛰기 시작하는 순간을 상징하며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업들이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최초 공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연사로는 서울대병원, 네이버, 카카오헬스케어,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구글 딥마인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데이터, 라이프 헬스케어 등 미래의 핵심 아젠다를 제시할 예정이다.

키노트의 첫 발표는 구글 딥마인드 장규혁 시니어 스태프 엔지니어가 맡아 '제미나이가 여는 헬스케어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AI연구원을 이끄는 장병탁 원장이 '헬스케어 산업은 어떻게 AI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다음으로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최인혁 대표가 '데이터·AI·플랫폼 연결로 구현되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The Long and Winding road: Digital Healthcare&AI Back to Fundamentals'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이 헬스케어의 외연을 넓히는 전략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최종민 상무는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가 선사하는 건강한 일상'을,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부사장(R&I 센터장)은 'Skincare에서 Holistic Longevity까지, 뷰티테크와 헬스케어의 융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키노트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국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글로벌 의료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가 맞물려 있다.

전 세계적인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사후 치료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밀·예방 의학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메스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정밀 질병 예측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ICT 융복합 의료기술이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며 "키메스를 통해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이 가진 우수한 IT 인프라와 의료 기술이 결합해 어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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