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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뉴토인 듀오', 치매 복합제 시장 판도 흔드나

발행날짜: 2026-05-08 11:55:15

도네페질·메만틴 '골든 듀오' 결합... '복약 순응도' 무기로 시장 선점
우선판매권 획득 '9개월 독점'... CNS 강자 삼진의 영업력 시험대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일제 처방에서 복합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간 의료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도네페질+메만틴' 병용 요법이 최근 제약사들의 복합제 개발 경쟁으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쟁탈전이 시작된 양상이다.

삼진제약이 8일 도네페질과 메만틴을 결합한 '뉴토인 듀오 정'을 출시했다.

기존 도네페질 단일제가 주도하던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최근 성분 간 시너지를 강조한 복합제 중심으로 그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치매 치료는 초기 도네페질 단일제로 시작해 증상이 악화되면 메만틴을 추가하는 병용 요법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인지 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가 여러 알의 약을 제시간에 챙겨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제약업계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여 치료 이탈을 막는 '한 알(FDC, 복합제)' 개발에 집중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NS(중앙신경계)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온 삼진제약이 8일 도네페질과 메만틴을 결합한 '뉴토인 듀오 정'을 출시하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뉴토인 듀오 정'은 도네페질 10mg과 메만틴 20mg을 한 알에 담았다. 임상 현장에서 입증된 두 성분의 시너지를 유지하면서도, 1일 1회 복용으로 간소화해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진제약은 이번 출시 과정에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통해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를 확보하는 등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를 통해 향후 9개월간 경쟁 제네릭의 진입을 막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됐다.

현재 치매 복합제 시장은 성장세가 뚜렷하지만, 관성화된 처방 습관을 바꾸는 것이 최대 과제로 꼽힌다. 기존에 단일제들을 각각 처방하던 의료진이 얼마나 빠르게 복합제로 처방을 전환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삼진제약은 우판권 확보를 통한 초기 시장 선점 효과와 더불어, 단일제 대비 경쟁력 있는 약가를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장기 복용이 필수적인 치매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은 처방 현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치매 환자 급증에 따라 진료 현장의 니즈도 복약 편의성과 경제성 중심으로 정교해지고 있다"며 "뉴토인 듀오 정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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