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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아티바, 류마티스 임상 3상 진입…4천억 실탄 확보

발행날짜: 2026-05-11 11:24:28

난치성 RA 환자 71% 증상 개선 효과 확인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GC셀 기반 NK 세포치료 플랫폼이 항암영역을 넘어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GC셀 아티바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이례적 성과를 거두면서 GC셀 플랫폼이 항암을 넘어 자가면역 영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GC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아티바는 GC셀의 NK세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동종 유래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인 'AlloNK(AB-101)'가 임상 3상에 진입함과 동시에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상업화의 '부스터'를 달았다.

아티바는 최근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a상에서 고무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기존 생물학적 제제(bDMARDs)나 표적 합성 제제(tsDMARDs)에 반응하지 않던 중증 환자군 중,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완료된 환자의 71%가 증상 50% 개선을 의미하는 'ACR50'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밀 분석 결과, 평가 가능한 환자 28명 전원(100%)에서 'Deep B-cell Depletion(깊은 B세포 고갈)' 현상이 확인됐다. 이는 AlloNK가 자가면역을 유발하는 핵심 기전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 속도 또한 비약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아티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단일 등록용(Registrational) 임상 3상 디자인에 합의했다. 통상적인 두 번의 3상 대신 단일 임상 데이터만으로 품목허가(BLA) 신청이 가능한 경로를 확보한 것이다.

아티바는 2026년 하반기 첫 환자 투여(First Patient In)를 시작으로 2028년 하반기 주요 데이터(Top-line Data)를 도출하고, 2029년 최종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이나 신경독성(ICANS) 등 중증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대형 병원이 아닌 일반 외래(Outpatient) 환경에서도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향후 상업적 확장성 면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임상 성과에 화답하듯 글로벌 투자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티바는 보통주 및 선납 워런트 발행을 통해 약 3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공모에는 블랙스톤(Blackstone), 바이킹 글로벌(Viking Global), RA 캐피탈 등 글로벌 톱티어 헬스케어 투자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여기에 원천기술 파트너사인 GC셀과 GC(녹십자홀딩스)가 직접 투자를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확보된 자금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임상 사이트 운영 및 상업화 준비를 위한 실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GC셀의 NK세포 제조 기술이 글로벌 표준 임상 3상 단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항암 영역에 국한됐던 NK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을 류마티스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 전신 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 전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가치가 높다.

GC셀 측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원천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자본을 끌어들이고 임상 마지막 단계에 진입한 것은 드문 사례"라며 "아티바의 이번 성공은 GC셀의 기술력이 글로벌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임을 재확인시켜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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