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프랜차이즈 기업 주식회사 죽이야기가 KHF 2026 박람회에서 병원과 건강검진센터의 식사 운영 효율을 높이는 무인 간편식 솔루션인 '짜먹는 죽 자판기'를 선보인다.
11일 죽이야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짜먹는 죽 자판기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F 2026은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설비, 의료정보시스템, 병원 급식 관련 서비스 등 운영에 필요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죽이야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장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 건강검진 수검자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면서도 의료기관의 식당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현재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 광화문센터, 여의도센터, 강남센터 등 주요 건강검진센터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수검자가 검진 후 식사를 위해 대기해야 했으나, 자판기 도입 후에는 대기 없이 제품을 수령해 이동 중에도 섭취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개선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자판기를 통해 제공되는 '짜먹는 호박귀리죽'과 '짜먹는 고소미8곡죽'이 전시된다. 두 제품 모두 1개당 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공복 이후 영양 보충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국내산 찹쌀과 귀리를 사용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에서 생산되며 상온 섭취가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KHF 2026 참가를 계기로 전국 주요 건강검진센터와 대형병원, 약국 등으로 B2B 유통 채널을 지속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장시간 공복을 거친 수검자에게 빠르고 위생적인 식사가 필요하지만, 의료기관은 공간과 인력 등 운영비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자판기가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병원 및 검진센터 관계자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해 맞춤형 간편 영양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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