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디지털병리협회가 'KHF 2026' 박람회에서 컨퍼런스와 특별관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병리 혁신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선보인다.
10일 디지털병리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6에서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과 '디지털병리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계와 의료기관, 산업계, 정부 관계자가 모여 디지털병리의 임상 활용과 정책,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 행사다. 디지털병리 분야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해 의료 AI 시대 병리 진단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병리와 AI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및 실제 의료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병리 진단의 디지털 전환, AI 기반 진단 지원, 데이터 활용, 글로벌 표준화 동향, 병원 구축 사례 등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해외 선진 사례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한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디지털병리 특별관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핵심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참관객들은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병리 AI 소프트웨어, 데이터 플랫폼 등 최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현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병리는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해 AI 분석과 데이터 기반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의료기술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를 정밀의료와 의료 AI의 핵심 인프라로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관련 제도 개선과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계와 산업계, 정책 분야를 연결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디지털병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의료 AI 생태계 확산 논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안치성 디지털병리협회 회장은 "디지털병리는 AI 시대 의료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와 특별관이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가 함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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