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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템즈, KHF 혁신상 받은 신경근육 평가 기술 소개

발행날짜: 2026-08-21 11:51:20

근감소증 진단보조부터 재활 모니터링까지 정량적 평가 솔루션 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근감소증 진단보조부터 재활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신경근육 기능 평가 기술을 선보였다.

엑소시스템즈의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EXOMED-DeepSARC'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 분석 기술의 혁신성과 임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KHF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엑소시스템즈는 행사 현장에서 EXOMED-DeepSARC와 재활 모니터링 솔루션 'exoPill dEMG'를 함께 시연하며 진단보조와 치료·재활 과정에서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엑소시스템즈의 핵심 기술인 'MFI(Muscle Function Index)'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기기로 신경근육계 반응 신호를 측정한 뒤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근기능을 정량화하는 기술이다.

MFI를 기반으로 개발된 EXOMED-DeepSARC는 신경근육 반응을 분석해 약 3분 만에 근감소증 위험 평가를 보조한다. 환자의 수행 능력이나 검사 환경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존 평가 방식을 보완하고 일관된 데이터에 기반한 평가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EXOMED-DeepSARC는 2024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현재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엑소시스템즈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 측정·분석 기술의 활용 범위를 진단보조에서 치료와 재활 모니터링 영역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용 솔루션 exoPill dEMG를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exoPill dEMG는 골절이나 근골격계 수술 이후 환측과 건측의 기능적 차이를 비롯해 무릎·발목·어깨 등의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좌우 균형과 근기능 회복 양상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정 시점의 검사에 그치지 않고 치료 전후 근기능을 반복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자의 회복 과정을 데이터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OMED-DeepSARC와 exoPill dEMG는 적용 목적에는 차이가 있지만 신경근육 기능을 정량화해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한다는 공통된 기술 기반을 갖는다. 전자가 근감소증 위험 평가와 진단보조에 초점을 맞춘다면, 후자는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근기능 변화를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exoPill dEMG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체계에서 활용 가능한 상용 솔루션이다. 엑소시스템즈는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근골격계 재활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상담과 임상 활용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신경근육 기능의 정량적 평가를 진단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환자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별·진단 보조부터 치료·재활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정량적 재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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