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으로 다제요법을 받는 남성이 비아그라를 사용해도 추가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실렸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토마스 G. 피커링 박사와 연구진은 한가지 이상의 고혈압약을 사용하는 남성 568명을 대상으로 6-12주간 비아그라를 사용하도록 했다.
고혈압 남성의 최대 70%는 발기부전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혈압 질환 자체가 원인이거나 고혈압 치료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 결과 고혈압약과 함께 비아그라를 사용한 환자의 71%는 발기가 개선된 반면 위약대조군은 18%만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교가 개선된 비율은 비아그라 사용군 69% 위약대조군 20%였다.
임상 첫 6주 동안 비아그라 사용군의 약 40%와 위약 대조군의 25%가 부작용을 보고했는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안면홍조, 비정상적인 시각이었다.
비아그라 사용군과 위약대조군에서 각각 4명은 부작용으로 임상을 중단했으나 전반적으로 심각한 심장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진은 비아그라는 약효의 발현과 소멸이 빠르기 때문에 약물로 인한 위험이 있었다면 임상에서 발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비아그라를 시판하는 화이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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