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시지부와 연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40세부터 64세까지 780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신장,체중,혈압,시력,청력), 요검사(요당,요단백,요잠혈,요산), 혈액검사(빈혈 등), 체성분검사 및 암검사(위암,유방암,자궁암,간암,대장암) 등을 검진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검진대상자는 일정별로 각 동사무소 앞에 대기중(1차:8시, 2차:9시 30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제공한 왕복차량을 이용하면 되고, 검진결과는 검진 실시후 15일이내에 개별 통보된다.
구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생활습관 질환이나 암은 조기검진으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한 생활자세와 자신감을 회복하여 자립의지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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