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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파킨슨병센터 7일 개소

안창욱
발행날짜: 2005-07-04 11:15:57

신경외과 등 통합치료시스템 구축..."진료의 질 극대화"

서울아산병원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파킨슨병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료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7일 전문센터(소장 이명종 교수.사진)를 연다.

서울아산병원은 4일 “앞으로 파킨슨병센터를 개소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통합치료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파킨슨병센터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에 대한 진료 및 상담을 당일 처리하며, 수술치료가 가능한 경우 입원까지 One-Stop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파킨슨병센터는 최근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면서 각광받고 있는 ‘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활성화시켜 치료 성적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또한 센터에는 임상전문 간호사와 코디네이터를 상시 배치, 수술치료에 대한 상담과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시켜 치료 결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파킨슨병센터는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명종 교수(신경과)를 주축으로 신경과 임주혁·정선주 교수,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 등이 이끌게 되며, 파킨슨병을 비롯한 수전증(본태성진전), 근육긴장이상증, 반측안면경련 등의 이상운동질환 환자를 주로 치료하게 된다.

국내 10~15만명으로 추산되는 파킨슨병은 팔·다리나 전신이 떨리고 뻣뻣해지며 중심을 잡지 못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호르몬이 파괴되거나 줄어드는 손상으로 뇌 특정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나타난다.

이명종 소장은 “파킨슨병센터 개소로 통합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료의 질이 더욱 높아지고, 신경을 파괴하지 않고 그래도 둔 채 운동기능의 큰 향상을 가져오는 뇌심부자극술은 환자에서 줄기세포를 비롯한 미래의 완전한 치료법이 나올 때까지 훌륭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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