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수앱지스의 일회용 배양기를 적용한 항혈전 치료용 항체 대량 생산기술을 보건신기술로 인증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일회용 배양기를 통한 CHO세포의 무혈청 현탁배양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 세계적 수준의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진흥원은 "이 기술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항혈전 치료용 항체의 생산방법을 일회용 배양기를 통해 경제성을 향상시켰다"며 "프로테인A 친화성 컬럼을 배제한 정제공정을 통해 순도 99%이상의 항체 의약품을 제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안전성이 강화된 생산공정을 확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현재 보건신기술인증사업을 위한 관련법이 의원발의를 통해 국회제출 중으로 내년에는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투·융자 추천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혜택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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